레몬티 3

2021년 198번째잔, Stash의 <Meyer Lemon>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오늘의 하루한잔은 Stash의 입니다. 저 사실 오늘도 뜨거운 차를 마시려고 했거든요? 근데 오늘 날이 너무 더워서 오늘만큼은 급랭하자! 하고 시원하게 마실 차를 찾았어요. 근데 차게 마셔본 차가 없기도 하고... 무얼 마실까 엄청 고민하다가 이 Meyer Lemon을 발견했는데요, 레몬 허브티면 시원하게 마셔도 무난하겠다 하고 한번 우려봤어요. 그러면 오늘의 하루한잔 시음기 시작합니다! ☕️ Stash - Meyer Lemon [향] - 티백향은 뭔가 분말향이 빠진 레모나향이였어요. 티백 뜯자마자 상큼함이 넘쳐서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엄청 기대하고 차를 우렸는데, 따뜻한 차를 우리니까 그냥 건강한 비타민향… 상큼함은 다 날라가고 그냥 건강한 향만 느껴져서 조금 아쉬웠..

2021년 78번째잔, Taylor of Harrogate의 <Lemon & Orange Tea>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з」∠)_ 오늘의 하루한잔은 테일러 오브 해로게이트의 였는데요, 그냥 차 이름만 봐서는 인퓨전인줄 알았는데 홍차에요! 레몬이랑 오렌지 가향 홍차라니, 맛없을리가 없다 하고 호기롭게 우려봤습니다. ☕️ Taylor of Harrogate - Lemon & Orange Tea [향] - 레몬과 오렌지 가향차라고 하는데 티백에서는 주로 오렌지 향이 더 느껴졌어요. 오렌지도 뭔가 오렌지 껍질향? 계속 맡다보니 환타랑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진짜 차로 우리니까 진짜로 따뜻한 환타향이 나요! 환타로 홍차를 만들면 이런 향일 것 같네요! [맛] - 차 맛은… 음… 좀 애매하게 느껴졌어요. 진짜 홍차에 김 빠진 환타 섞은 듯한 맛… 그리고 레몬과 오렌지 사이에서 좀 어중간한 느낌이였..

2021년 스물아홉번째잔, Twinings의 <Lemon Delight>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ˊ ˅ ˋ )/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트와이닝스의 차를 마셨어요! 인스타랑 트위터에는 종종 올렸는데 블로그는 처음 올리는 트와이닝스 시음기네요! 나중에 인스타링크 한번 쭉 정리해서 올릴게요😉 오늘 마신 트와이닝스의 차는 인데요, 이름부터 상큼발랄하지 않나요? 그럼 시음기 시작할게요😆🙌 ☕️ Twinings - Lemon Delight [향] - 티백에서는 아주아주 약하게 레몬향이 났는데, 엄청 시트러스 하진 않고 오히려 좀 레모나 같은 비타민향이 났어요. 진짜 딱 가루 비타민 영양제향! 레몬향이 너무 약해서 응? 이게 딜라이트라고?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차로 우렸을때도 그렇게 시트러스하지는 않더라구요. 상큼한 향보단 오히려 달달한 향이 나는게 좀 꿀물 같았어요! [맛]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