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질리언 3

2021년 194번째잔, Dajeelian의 <Summer Spirit>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ᴗ•ू♡) 오늘의 하루한잔은 요즘과 잘 어울리는 그런 차를 준비해봤어요. 바로 Darjeelian의 입니다! 날씨 더운 요즘과 잘 어울리는 차 이름 같지 않나요? 이 차는 지안님이 예전에 보내주신건데 이름부터가 여름 차라 요즘 계절까지 아껴두고 있었어요. 그렇게 마셔본 썸머 스피릿 하루한잔 시음기, 시작하겠습니다! 🍵 Dajeelian - Summer Spirit [향] - 차 봉투가 투명해서 안에 찻잎들이 보이는데 잘게 분쇄된 말린 레몬과 민트잎들이 있더라구요. 사실 큰 기대 없이 그냥 차 봉투를 열었는데, 와! 민트랑 레몬향이 팡! 하고 터지는 그런 느낌이였어요. 완전 쌍큼한 향에 기대하고 차를 우렸는데 차는 민트의 시원함이 있지만 세상 차분한 그런 향이더라구요. 뭔가 ..

2021년 135번째잔, Darjeelian의 <Madam Curcuma>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ε´◕ 오늘의 하루한잔은 한국에서 지안님이 보내주신 차, 다질리언의 에요! 근데 여러분... 저 맨처음에 마담 큐커마 (Curcuma)를 너무 자연스럽게 마담 큐컴버 (Cucumber)로 읽어버린거 있쬬... 그래서 티백 뜯을때, 와 오이차다! 하면서 뜯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전에 리퍼블릭 티에서 오이차가 맛있었어서 오이 가향차를 더 마셔보고 싶어졌거든요! 그래서 그 바램이 마담 큐커마를 큐컴버로 읽었나봐요... 쨌든! 큐컴버가 아닌 시음기 시작할게요! 🍵 Dajeelian - Madam Curcuma [향] - 저는 차 이름이 마담 커큐마래서 너무 자연스럽게 cucumber, 오이향을 생각하고 티백을 뜯었어요. 근데 향이 엄청 트로피컬한거에요! 그래서 뭐지? 뭐지..

2021년 92번째잔, Darjeelian의 <Darjeeling>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つ’-’)╮—̳͟͞͞♥ 오늘의 하루한잔은 제 최애 차, 이에요! 오늘의 다즐링은 다즐리언의 다즐링인데요, 다즐리언의 다즐링, 어감도 재밌지 않나요? 괜히 입에 붙어서 오늘 하루종일 다즐리언의 다즐링이 머리 속에서 둥둥 떠다니고 있었어요😂 쨌든! 다즐리언의 , 시음기 시작할게요! ☕️ Darjeelian - Darjeeling [향] - 찻잎에서는 살짝 산미와 함께 낙엽같은 가을향이 났습니다. 근데 산미(?)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고 뭔가 발효향?같은게 있는 것 같아요. 과일 발효향?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살짝 시큼한? 그런 향이 있었어요. 근데 차로 우리니까 왠걸, 차향이 완전 마쉬멜로우 구운 향이였어요. 진짜 향이 달달하고 좋아서 차향 계속 킁킁거리면서 맡고 있었지 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