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9번째잔, Bellocq의 <National Parkes Dept.>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٩(͡◕_͡◕

 

오늘의 하루한잔은

벨로크에서 제 최애 차가 된,

<National Parks Department>입니다!

 

와,

이 차 진짜 맛있어요!

너무 맛있는데 글로 제가 표현을 못하는게 너무 아쉽...

 

그래도 나름 최대한 표현해서

시음기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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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ocq - National Parks Dept.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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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잎에서는 나무향이 가득나서 등산할때의 느낌이 들었어요.

미묘하게 흙냄새도 나서 흙길을 자박자박 걷는 것 같은 그런 향이였습니다.

 

차에서도 나무향이 나면서

살짝 후추와 같은 향신료 났습니다.

 

 

[맛]

-

와 차 엄청 맛있어요…

나무향이 잎안에 가득 퍼지는데

그게 그윽하면서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보이숙차랑 느낌이 비슷한데 향이 더 강한 느낌?

살짝 탄내가 느껴져서 모닥불 쬐면서 마시는 차 같았어요.

 

진한 나무향과 함께 텁텁함도 조금 느껴지는데

그것 마저도 매력으로 느껴진 차였습니다.

 

 

[페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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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그냥 차만 마셨는데,

진한 나무향때문에 뭔가 캠핑의 꽃, 스모어랑

이 차를 한번 매칭해보고 싶어요.

 

입에서 살살 녹는 마쉬멜로와 초콜렛,

그리고 바삭한 크래커가 이 차랑 예상외로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다음에 한번 같이 매칭해보고 다시 알려드릴게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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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벨로크에서 제 최애차 겸 인생차 찾았습니다.

차 진짜 맛있어요.

 

뭔가 향신료향도 나고 나무향도 강하게 나서

너무 떫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세상에…

입안에 풍기는 차향이 너무 마음에 들고,

또 풍미도 좋아서 정말 마음에 쏙 들었던 차입니다.

 

오늘 제가 사는 지역에는 비가 왔는데

빗소리를 들으면서 차를 마시니

무슨 국립공원 안 산장에서 운치있게 한잔 마시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이 차는 우디한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꼭! 드셔보셨으면 하는 차입니다!

완전 추천해요!!!

 

오늘 제 찻잔 점수는요,

말할필요도 없이 5잔 만잔에 ☕️☕️☕️☕️☕️잔 입니다!

 

진심 이 차 너무 맛있어서

세상 사람들 알아줬으면 좋을 것 같아서

직구까지 열뻔했어요...

 

여러분, 기억하세요.

벨로크 하면 국립공원 차!

벨로크 직구하면 무조건 이 국립공원 차 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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