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46번째잔, Tea Forté 의 <Jasmine Green Tea>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ˊ◡ˋ꒱੭⁾⁾

 

오늘의 하루한잔은 <La Vie en Rose>,

장미빛 인생이라는 이름을 가진 차에요.

 

루피시아의 차 중 하나인데요,

저는 La vie en Rose라는 이름에 걸맞게 장미향이 가득한 그런 차를 기대했어요.

 

그러면 라비앙로즈 차 시음기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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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picia - La Vie en Rose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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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에서는 장미향에 약간 과일 리치향이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장미향이 특이하다 싶었는데 베이스가 루이보스라서 그런지 향이 특이한 것 같아요.

 

차로 우리니 루이보스 향이 진하게 났는데,

장미향은 전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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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보스차인데 맛이 좀 독특했어요.

 

처음에 레몬물 탄것처럼 쨍한 맛이 먼저 느껴지고

그 뒤에 루이보스 베이스 맛이 은은하게 올라왔는데, 일단 맛은 괜찮았어요.

 

루이보스에 레몬을 넣어본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오늘 이 차 마시고 홍차가 아니더라도 레몬은 어디든지 잘 어울리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근데 차에 장미가 어딨지? 싶을정도로 진짜 장미 맛이 안 느껴집니다.

라비앙로즈가 아니라 라비앙시트론 (La Vie en Citron)이에요.

 

 

[페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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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몬드 쿠키를 페어링으로 준비해놨는데요,

차의 레몬맛을 예상치 못해서 쪼끔 엇나간 페어링이였어요.

 

루이보스 베이스랑 아몬드 쿠키랑 맛도 괜찮았는데

레몬 가향을 생각하면 좀 더 가벼운 디저트류랑도 어울릴 것 같습니다.

 

레몬 크림 커스타드가 들어간 디저트가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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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잔은 루시피아의 <La Vie en Rose>, 장밋빛 인생이라는 이름을 가진 차였는데요

차는 장미빛이지 않고 실제로는 레몬 가향 루이보스였습니다.

장밋빛 인생이 아니라 레몬맛 인생이였어요ㅎㅎㅎ

 

정말 이 차에 장미맛은 온데간데 없고 완전 레몬맛이 났어요.

약간 제가 상상했던 차가 아니라 당황스러웠지만 차는 맛있었어요.

뭔가 레몬은 어느 차에 들어가도 다 맛있구나를 새삼 느끼게 해준 그런 한잔이였습니다.

 

제 찻잔 점수는요,

5잔 만잔에 ☕️☕️☕️☕️잔!

루이보스 차 마셨던 것 중에서 맛있었던 차 중 하나였고,

또 장미향이 없다는걸 제외하고는 차 자체로는 정말 맛있는 차였어요.

 

그러면 장미빛이 아닌 레몬향이 가득했던 오늘의 하루한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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