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잔오설록 2

2021년 126번째잔, 오설록의 <귤꽃향 품은 우잣담>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ง˙∇˙)ว (ว˙∇˙)ง 오늘의 하루한잔은 오랜만에 오설록 차에요! 이 차는 지안님이 보내주신건데요, 이름부터 귤꽃향을 품은 우잣담, '귤꽃향'이라고 해서 엄청 기대가 많이 된 차에요! 그러면 이 오설록 귤꽃차, 시음기 시작해볼게요! 🍵 오설록 (Osulloc) - 귤꽃향 품은 우잣담 (Tangerine Flower Tea) [향] - 티백부터 향이 너무 좋아요. 오렌지 사탕, 귤 젤리 같은 상큼한 향과 함께 조금 플로럴한 향이 났어요. 근데 맡다보니까 좀 환타같기도 하더라구요! 차로 우리니 향은 약해졌지만 정말 귤꽃향이 뿜어나오는 향이었습니다. [맛] - 뭔가 귤꽃차라고 해서 엄청 상큼하고 가벼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안 상큼했어요. 귤향도 끝에 살짝 은은하게 퍼지는 정도..

2021년 서른두번째잔, 오설록의 <세작>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Θ'◍) 2월의 첫 하루한잔으로 한국 차 브랜드 중에서 제일 유명하고, 해외에서도 유명한 오설록의 녹차 시음기입니다. 트친이신 함바그님이 보내주신 이 오설록 ! 저 진짜 함바그님 덕분에 거의 10년만에 오설록 마셔봐요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제주도 오설록 뮤지엄에 가서 시음한게 진짜 10년 전이더라구요... 세상에 세월 너무 빨라요... 근데 10년 사이에 오설록 패키징이 엄청 변했더라구요! 제가 기억하는 오설록의 패키징은 약간 우울한 녹차색이였는데 엄청 세련되지고 티백도 깔끔하고 예뻐서 감탄 또 감탄했어요! 패키징 보고 오설록에 또 무슨 차가 있나 궁금해져서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봤는데 와 예쁜 패키징들이 진짜 많더라구요!! 다음에 한국 들어가면 또 제주도 가서 오설록 뮤지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