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마일티 6

2021년 212번째잔, Karel Capek의 <Good Night Herb>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ᴗ•⸝⸝ )੭⁾⁾ 다들 한번쯤은 잠이 안 오는 그런 시기가 있지 않나요? 저는 요즘이 좀 그래요. 안 좋은 일도 있었고 그냥 혼자 여러가지 생각이 많다보니 잠 들기가 힘들더라구요. 근데 어제는 모처럼 푹 잘 수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도 푹 잘 수 있길 바라면서 카렐 차페크의 를 우려봤습니다. 하지만... 낮에 마셨어요...ㅋㅋㅋㅋㅋ 낮에 마셔서 효과를 볼 지 안 볼지는 모르지만 쨌든 숙면을 바라며 마신 오늘의 하루한잔 시음기 시작합니다! 🍵 Karel Capek - Good Night Herb [향] - 이름도 그렇고 일러스트도 아기자기해서 차분향 느낌의 카모마일 티려나? 했는데 티백 뜯자마자 민트향이 팡 터졌어요. 카모마일 향보다 민트향이 더 강하길래 아 민트향이 쎈 ..

2021년 173번째잔, 피오라 티의 <데이지 가든>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오늘의 하루한잔은 오랜만에 피오라 티의 입니다. '데이지 가든'이라는 이름 참 예쁘지 않아요? 이름만 봤을때 뭔가 작은 들꽃들이 자잘하게 핀 들판이 생각나더라구요! 이름부터 이 차는 봄차다! 싶었는데 마실 시기를 놓쳐 여름에 한번 이렇게 마셔봅니다...ㅎㅎ 그러면 피오라 티의 시음기 시작할게요! 🍵 Piora Tea - Daisy Garden [향] - 티백은 민트향이 더 강했는데, 차향은 카모마일 향 위에 민트향이 살짝 커버된 느낌이에요. 차를 우리고 한숨 들이마시면 카모마일 향이 주로 느껴지는데 끝에 화한 느낌도 들더라구요. 정말 정석적인 카모마일 + 민트 향이였습니다. [맛] - 차는 민트차 라기보다는 그냥 카모마일티에 더 가까웠어요. 처음에 민트향이 느껴지는데 ..

2021년 115번째잔, Lupicia의 <Elderflower & Chamomile>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ᓀ(´◒`๑) 오늘의 하루한잔은 루피시아의 였어요. 뭔가 카모마일은 주기적으로 꾸준히 마셔주는 느낌이 드네요! 오늘 마신 카모마일티는 딱총나무 꽃, 엘더플라워가 같이 블렌딩된 카모마일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카모마일과 미묘하게 다른 맛을 가지고 있었어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시음기에서 더 적어볼게요! ☕️ Lupicia - Elderflower & Chamomile [향] - 딱총나무꽃과 카모마일 블렌딩인데 티백에서는 카모마일 향과 함께 약간 화한 향이 났습니다. 엘더플라워, 딱총나무 꽃향을 따로 맡아보지는 않아서 이 민트처럼 화한 향의 근원이 딱총나무 꽃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차로 우렸을때는 달달한 향이 없는 카모마일티 같은 향이였습니다. [맛] - 다른 카모마일향에 비해 ..

2021년 84번째잔, Altdif의 <스페이스 오디티>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ଘ(੭*ˊᵕˋ)੭ 오늘은 지안님께서 보내주신 알디프의 리뉴얼 전 를 마셔봤어요. 우주는 무슨 맛일까?라는 궁금증으로 만들어진 차라고 해요. 이 차를 안지는 좀 되었는데 마셔볼 기회가 없어서 혼자 너무너무 궁금했었거든요? 근데 함바그님이 보내주셔서 이렇게 마실 수 있게 되었어요! 과연 우주는 어떤 맛일지? #우주차 시음기 시작합니다! ☕️ Altdif - Space Odditea [향] - 알디프의 제품 설명과 마스다 미리 작가님의 라는 책에 따르면 우주에는 ‘포름산 에틸’이라는 물질이 있어서 파인애플이나 라즈베리향이 난다고 해요. 저는 이 제품 설명을 읽기 전에는 우주는 무색무감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파인애플이나 라즈베리향이라니! 우주가 뭔가 귀엽고 친숙하게 느껴졌습니다ㅋㅋ..

2021년 68번째잔, Bigelow의 <Chamomile & Lavender Herbal Tea>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ଘ(੭*ˊᵕˋ)੭ 오늘의 하루한잔은 Bigelow의 허브티, 입니다! 카모마일과 라벤더의 조합은 꽤 자주 본 것 같은데요, 굉장히 무난무난한 허브티 조합이기도 하고 또 둘다 제가 좋아하는 재료들이라 기대를 하면서 한잔 우렸어요! ☕️ Biglow - Chamomile & Lavender Herbal Tea [향] - 티백에서는 카모마일향보다는 주로 라벤더향이 났는데, 향긋한 라벤더향이라기보다는 한약방 향이 섞인 라벤더향이였어요. 차로 우리니 달달한 카모마일향과 라벤더향이 섞인 깊은 향이 났습니다. 차향이 정말 차분해서 자기 전에 이런 방향제 있으면 뿌리고 자고 싶을 정도였어요. [맛] - 차가 좀 진하게 우러나서 그런지 진짜 약간 한약 먹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게다가 라벤더향이..

2021년 네번째 차, Whittard of Chelsea의 <Sleepy Tea>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오늘은 오랜만에 위타드의 차를 마셨어요! 위타드 어드벤트 캘린더도 후딱 마셔치워야하거든요😏 그래서 마신 오늘의 하루한잔, 위타드 오브 첼시 어드벤트 캘린더 19번째 차, 였습니다 ☕️ Whittard of Chelsea - Sleepy Tea [온도 & 시간] 티백 / 200℉ (93℃) / 4분 | (추천) 212°F (100℃) , 5분 [향] 일반 카모마일차 같은 향. 카모마일향과 함께 달달한 향이 나면서 아주 미세하게 라벤더향이 났어요. 차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해서 마시는 내내 뭔가 차분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맛] 아주 연한 카모마일과 달달한 맛이 느껴진 차였습니다. 카모마일차를 꿀물에 탄 그런 느낌의 차였어요. 공홈에 들어가서 블렌딩된 재료를 찾아보니 카모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