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시아차리뷰 2

2021년 서른여섯번째잔, Lupicia의 <White Sangria>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٩(๑´0`๑)۶ 오늘의 한잔은 나파밸리 또는 스페인을 떠오르게 하는 한잔이에요! 스페인 차는 아니지만, 루피시아의 입니다. 이름부터 뭔가 달달하게 취할 것 같지 않나요? 저는 알쓰지만 샹그리아를 좋아해서 종종 집에서 샹그리아를 만들어 먹는데요, 차 이름이 샹그리아라니!!!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그래서 마셔본 루피시아의 입니다! 그러면 시음기 바로 시작할게요! ☕️ Lupicia - White Sangria [향] - 와, 향 맡자마자 충격 받았어요! 향이 좋은건 둘째치고, 이 차 진짜 와인향이 나요! 찻잎향이 꽤 강한데, 진짜 찐하게 화이트 와인향이 올라와요! 킁킁거리며 계속 맡다보니 은근히 마이구미 같기도 했어요! 찻잎을 살펴보니 말린 청포도가 들어가 있는..

2021년 스물일곱번째잔, 루피시아의 <살구 (Apricot)>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ˊᵕˋ* 오늘의 하루한잔은 루피시아의 차 입니다! 주말에 차박스 정리하다가 이 차를 발견했는데 상미기간이 다음달까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후딱 마셔봤습니다! ☕️ Lupicia - Apricot [향] - 찻잎에서는 뭔가 시원하면서 은은하게 살구향이 났어요. 산뜻한 느낌이 드는데 미묘하게 통조림 살구향이랑 비슷하더라구요. 찻잎 사이 사이에 노랗게 마리골드 꽃잎이 보였는데, 이 마리골드의 향은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차로 우리니 은근히 피치 아이스티랑 비슷한 향이 났어요. 무슨 차인지 모르고 그냥 맡으면 복숭아 차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은근히 살구랑 복숭아랑 향이 비슷하게 느껴지는거... 저뿐인가요?😂 쨌든 미묘하게 피치 아이스티 같았지만, 피치 아이스티보다는 덜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