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 3

2021년 223번째잔, Steven Smith Teamaker의 <Black Lavender>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ㆍ-ㆍ#) 오늘의 하루한잔은 화영님께서 보내주신 스미스티의 에요! 뭔가 라벤더 가향이 끌려서 라벤더 얼그레이 마실까 이 블랙 라벤더를 마실까 고민하다가 한번도 안 마셔본 이 블랙 라벤더를 골라봤어요! 그러면 처음 마셔본 블랙 라벤더 하루한잔 시음기 시작해볼게요 :) ☕️ Steven Smith Teamaker - Black Lavender [향] - 찻잎에서는 다른 향보다 라벤더 향이 진하게 느껴졌어요. 이 찻잎향 때문에 완전 라벤더 가향차일 줄 알았는데… 완전 반전! 차향에서는 라벤더보다 로즈향이랑 또 무슨 상큼한 과일향이 같이 나는거에요! 알고보니 블랙 커런트랑 장미도 같이 블렌딩 되어있었어요. [맛] - 베이스가 홍차인데도 뭔가 루이보스 같은 느낌! 베이스가 실론과 정산..

2021년 170번째잔, Pantenger의 <Lavender Earl Grey>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ڡ'४ 여러분, 오늘 완전 대청소의 날이였어요. 아침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 가구 정리하고 배치 다시하고, 냉장고랑 베란다 청소하고, 청소기 돌리고! 정말 청소만 하다 하루가 다 갔네요! 청소하다가 시간 가는줄 모르다가, 아차, 하루한잔 써야지! 하고 부랴부랴 마신 Pantenger의 입니다. 이제 라벤더 시즌이라 라벤더 얼그레이를 준비해봤어요! 그러면 라벤더 얼그레이 시음기 시작할게요! ☕️ Pantenger - Lavender Earl Grey [향] - 찻잎에서는 베르가못이 쨍하다못해 시큼해서 오렌지 과즙이 터지는 느낌이였어요. 베르가못향이 엄청 강해서 차향에도 베르가못향이 강할줄 알았는데 막상 차를 우리니 베르가못이… 어디…? 베르가못향 어디갔니..?싶더라고요. 진짜..

2021년 120번째잔, Camellia Tetería의 <Violeta>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오늘의 하루한잔은 인친님에게 받은 또 다른 칠레산 차인데요, Cameilla Tetería라는 이름의 브랜드의 차에요. 오늘 마신 차는 라는 차인데요, 첫 칠레 차도 맛있었는데 두번째로 마시는 칠레산 차는 어떨지! 두근반 세근반 기대를 안고 한번 우려봤습니다. ☕️ Camellia Tetería - Violeta [향] - 찻잎향이 약간 차향이 아니라 오히려 드라이 라벤더를 맡는 것 같은 느낌이였어요. 분명히 차통 안에는 찻잎이 가득 담겼는데 향이 그냥 완전 라벤더였습니다. 차로 우렸을때도 라벤더향이 아주 은은하게 올라오더라구요. 꼭 라벤더밭을 걷는데 따뜻한 바람이 불어서 라벤더향이 느껴지는 것과 같은 그런 차 향을 가진 차였습니다. [맛] - 백차 베이스에 라벤더 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