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차리뷰 2

2021년 126번째잔, 오설록의 <귤꽃향 품은 우잣담>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ง˙∇˙)ว (ว˙∇˙)ง 오늘의 하루한잔은 오랜만에 오설록 차에요! 이 차는 지안님이 보내주신건데요, 이름부터 귤꽃향을 품은 우잣담, '귤꽃향'이라고 해서 엄청 기대가 많이 된 차에요! 그러면 이 오설록 귤꽃차, 시음기 시작해볼게요! 🍵 오설록 (Osulloc) - 귤꽃향 품은 우잣담 (Tangerine Flower Tea) [향] - 티백부터 향이 너무 좋아요. 오렌지 사탕, 귤 젤리 같은 상큼한 향과 함께 조금 플로럴한 향이 났어요. 근데 맡다보니까 좀 환타같기도 하더라구요! 차로 우리니 향은 약해졌지만 정말 귤꽃향이 뿜어나오는 향이었습니다. [맛] - 뭔가 귤꽃차라고 해서 엄청 상큼하고 가벼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안 상큼했어요. 귤향도 끝에 살짝 은은하게 퍼지는 정도..

2021년 90번째잔, 오설록의 <벚꽃향 가득한 올레>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오늘의 하루한잔은 요즘 같이 벚꽃이 피어나는 시기에 완전 찰떡인 오설록의 입니다! 오설록에서 녹차말고는 처음 마셔보는거라 완전 설레는데요! 서론은 짧게 본론은 길게(?) 시음기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 오설록 - 벚꽃향 가득한 올레 [향] - 세상에 진짜 벚꽃향을 가진 차는 없다는걸 이미 진작에 알고 있었지만, 혹시 모르는 기대감과 함께 티백 봉투를 뜯었어요. 근데 역시나, 벚꽃향이 아니라 과일향이 느껴지는 티백이였습니다. 벚꽃향이나 꽃향 대신 체리향이랑 사과향 같은 과일향이 확 올라왔어요. 차로 우렸을때도 체리향과 같은 과일향이 났습니다. [맛] - 차맛은 상큼한 맛이 주로 느껴졌어요. 이 차도 며칠전 마신 데이비즈티의 이랑 비슷하게 홍차 베이스보다는 히비스커스 인퓨전의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