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가향차 3

2021년 88번째잔, DavidsTea의 <Strawberries & Cream> & 89번째잔, Karel Capek의 <Girls Tea>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_:(´ཀ`」 ∠):_ 요새 이런저런 일이 많아서 어제 블로그 포스팅을 깜빡했어요ㅠㅠ 그래서 이틀치 올리는 하루한잔! 일단 어제의 하루한잔 먼저 올릴게요! ☕️ David’s Tea - Strawberries & Cream [향] - 티 봉투에는 상큼한 딸기향이 났어요. 생딸기향보다는 딸기 젤리향인데 생각보다 엄청 인위적이지는 않았어요. 근데 차로 우리니까 좀 더 가공된 느낌의 딸기 젤리향이 났습니다. 은근히 파우더리함이 느껴진 향이였어요. [맛] - 음 맛은 상큼시큼한 느낌? 딸기 맛보다는 히비스커스맛이 더 많이 느껴졌어요. 재료에 밀키 우롱이랑 우롱차가 포함되어있다는데 히비스커스 때문에 다른 맛이 별로 잘 안 느껴졌어요. 뒷맛은 딸기 사탕 먹고 난 다음의 느낌이였습니다. 기대..

2021년 열한번째잔, Lupicia의 <Merci Mille Fois>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 오늘의 하루한잔은 루피시아의 , Thank you 1000 times 를 마셨습니다. 뭔가 뜬금없는데 어벤져스의 삼천만큼 사랑해가 떠오르네요 😆♥️ ​ 쨌든! 오늘은 서론을 짧게하고 바로 시음기 들어가겠습니다! ☕️ Lupicia - Merci Mille Fois ​ [향] ​ 차향을 맡다보면 찻잎향과 차향이 종종 다를때가 있어요. 근데 이 차는 찻잎향과 차향이 정말 거의 똑같아요! 차로 우렸을때도 차향이 잘 보존되서 차의 기대감을 높여주었습니다. 차향은 상큼하고 기분 좋은 과일향이였는데, 처음 딱 맡았을때는 와우껌이 생각났어요😂 ​ ​ [맛/Taste] ​ 차맛은 달짝지근한 복숭아 젤리, 딸기 젤리는 마시는 것 같은 맛이였습니다. 정말 젤리를 먹은듯한 느낌이 혀..

2021년 여섯번째 차, Whittard of Chelsea의 <Very Berry Crush>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ˊᗜˋ 오늘의 하루한잔은 이름부터 귀엽고 상큼한 입니다. 위타드 오브 첼시 2020 어드벤트 캘린더 21번째 차인데요, Very Berry Crush! 이름 정말 귀엽지 않나요? Crush는 '부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또 '짝사랑 상대', '반한 상대'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나 걔한테 반했어' 라고 표현하고 싶을때, I have a crush on you/him/her라고 써요. 이 차 이름에 Crush가 들어갔다는건, 그만큼 매력이 넘치는 차인거겠쬬? 과연 이름처럼 제가 홀딱 반할 수 있을지! 기대해보면서 한번 마셔봤습니다😆 ☕️ Whittard of Chelsea - Very Berry Crush [향] 티백에서는 티백 종이향이 베인건지 베리향과 한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