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오늘의 하루한잔은
Yogi의 <Honey Lavender Stress Relief Tea>였어요.
어제부터 속이 안 좋았는데 아직도 조금 속이 별로라
조금 더 자극적인 홍차 말고 편안한 차를 마시고 싶어서 허브티로 골라봤어요.
그래서 마신 Yogi의 허니 라벤더티,
하루한잔 시음기 시작할게요!
☕️ Yogi - Honey Lavender Stress Relief Tea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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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 향은 뭔가… 미묘하게 감기약이랑 비슷한 향이 났어요.
감기약향이라 살짝 뭐지? 싶었는데
다행히 민트향이 좀 있어서 중화가 되더라구요.
차로 우리니 감기약보다는 오히려 꿀물 같이 달달한 향이 났어요!
또 거기에 라벤더랑 민트향도있어서
더 허브티스러워져서 저는 티백보다 차향이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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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허브티의 첫 인상은 편안하면서 시원하다! 였어요.
전반적으로 꿀물처럼 달달하긴 한데,
이 단맛이 진하지 않아서 물리는 건 없었어요.
뭔가 연한 꿀물에 박하 넣어둔 것 같은 느낌?
라벤더 향도 아주 은은하게 나서 호불호 없이 다들 편안하게드실만 할 것 같구요.
또 뒷맛을 깔끔하게 민트가 잡아줘서 마시고 나서도 텁텁함 없이 개운했습니다.
자기 전에 마시기좋은 허브티에요!
[페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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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제부터 속이 좀 안 좋아서 페어링 없이 그냥 차만 마셨는데요,
이 차는 자기 전에 간단하게 마시기 좋은 차라 그냥 페어링 없이 드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만약 뭔가 같이 드신다면 수면에 도움이 된다는 아몬드 몇알을 추천해드릴게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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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허브티는 뭔가 따뜻함과 시원함을 같이 가지고 있던 허브차인데요,
향이 좀 약 같기도 하고 오묘해서 뭐지? 싶었는데
알고보니 루이보스가 들어가서 그런 것 같아요.
루이보스 외에도, 레몬글라스, 라벤더, 스페어민트, 페퍼민트까지 다 들어가있어서
굉장히 풍미가 있는 허브 루이보스티였습니다.
근데 풍미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맛이 순해서
자기 전에 편안하게 한잔 드시기에 좋을 것 같았어요.
그러면 차분했던 오늘의 하루한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