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ӦᗜӦ
오늘은 미국 시애틀에서 유명한 Vital Tea Leaf의 차를 소개시켜드릴게요!
이 Vital Tea Leaf은 티룸 겸 차를 파는 곳인데,
저도 아직 실제로는 한번도 못 가봤고 시애틀에 사는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된 차 브랜드입니다.
Vital Tea Leaf에서는 중국차 위주로 파는데 다양한 우롱차 종류를 소개해주고 있어서,
미국에 사는 저에겐 중국이나 대만 직구 대신 쉽고 빠르게 좋은 우롱차를 구할수 있게 해준 브랜드에요.
오늘은 이 브랜드 차 중에서 Monkey Picked Aroma Oolong 을 마셔봤어요!
Monkey Picked Aroma Oolong,
이 원숭이가 고른 우롱차는 우롱차 종류 중 하나로
옛날에 수도승이 원숭이를 훈련시켜 찻잎을 따던 방법에 유래해서 이름을 지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이 'Monkey Picked'라는게 고품질의 차를 소개할때 쓰인다고 합니다.
그러면 과연 Vital Tea Leaf의 우롱차는 어떤 맛이였는지 소개시켜드릴게요😄❣️
🍵 Vital Tea Leaf - Monkey Picked Aroma Oolong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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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잎에서는 엄청 고소한 냄새가 나는데 미묘하게 김부각이랑 비슷한 향이 났어요...
진짜 왠지 모르겠는데 자꾸 김부각이 생각나더라구요!
조만간 김부각이랑 차랑 같이 먹어야겠어요😂
차로 우렸을때는 우롱차스러운 곡식향과 풀향이 났습니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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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잎 사이사이에 노란 새순이 있어서 그런지
살짝 현미 녹차랑 비슷한 느낌이 드는 우롱차였습니다.
약간 중간정도의 바디감을 가진 차라 살짝 무게감이 느껴지고 부드러웠어요.
차맛도 향처럼 엄청 고소하고 우롱차가 엄청 깔끔했어요!
[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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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으로 삶은 달걀 두개랑 이 차를 마셨거든요?
근데 삶은 달걀이랑 이 차랑 합이 꽤 괜찮았었어요.
근데 아까 김부각 향을 맡아서 그런지... 김부각이 생각났어요.
또 고소한 맛이 강해서 저는 전병도 생각나더라구요.
한국식 메밀 전병이랑도 잘 어울리고
또 일본식 센베이랑도 잘 어울릴 것 같은 그런 차였습니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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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침부터 오늘 거의 하루종일 이 우롱차를 마셨는데요,
차가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편하게 마실 수 있었어요.
게다가 수색도 황금빛 곡물색이라 뭔가 가을이 그리워지는 차였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여러번 우려도 정말 맛의 변화가 없다는거!
어떤 티백이나 차는 한 두포 우리고 나면 차 맛이 다 빠지고 그러는데
이 차는 무려 다섯포까지 맛과 수색의 변화 없이 계속 마실 수 있었어요!
물론 차도 너무 많이 우리면 안 좋다지만
저는 뭔가 맛있으면 여러번 우려마시는 스타일이라😅😅
오늘은 이 차를 잔뜩 우린 덕분에 찻물배가 가득찼네요!😂
Vital Tea Leaf의 Monkey Picked Aroma Oolong에 대한 제 찻잔점수는요...
5잔 만잔에 🍵🍵🍵🍵🍵잔!
기본점수 3잔에
차가 맛있어서 1잔 추가,
또 차를 여러번 우릴 수 있어서 1잔 더 추가해서 만잔입니다!
그러면 찻물배가 가득찬 오늘의 하루한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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